가트너 "4년뒤 지구촌 인구 25%, 보증 사이트 1일 1시간 사용"
일상생활 변혁 불구 랜섬웨어·성희롱 등 부작용도 급증 전망

[뉴스드림=이성훈 기자] 미국 정보기술 분석기업 가트너(Gartner)는 2026년까지 지구촌 인구의 25%가 메타버스에서 하루에 최소 1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페이스북) 같은 빅테크들의 지원을 받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일상생활의 여러 측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XR투데이에 따르면 보증 사이트에 투자하는 혁신가들은 메타라는 가상세계는 수년내 도래한다고전망했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촉발된 디지털 가속화에 따라 데이터 보호 문제,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가상공간 플랫폼이 부상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 많은 부작용이 뛰따를 것으로예상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미 사이버 범죄, 사기, 개별 사용자 보호에 대한 우려를 내놓고 있다.
가트너가 제시한 보증 사이트의 사용 증가에 따른 부작용을 살펴보자.
첫번째는 신원 도용 문제다. 센서·시선 추적·얼굴 추적 기술을 사용하면 범죄자가 광범위한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 같은 사기 범죄가 지금보다 증가것으로 예측했다.
두번째는 암호화폐는 이미 보증 사이트에서 합법적인 활동과 범죄 활동 모두에 사용되고 있다. 보증 사이트 플랫폼마다 암호화폐가 등장함에 따라 범죄 자금 세탁과 같은 문제점이 불거질수 있다.
세번째는 랜섬웨어 문제다. 보증 사이트에서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IP 보호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기업이 XR 환경에서 자산 손실 피해를 입게되면 대규모 사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네번째, 괴롭힘과 학대가 보증 사이트 공간에 적나라하게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 환경에서 성희롱을 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고가 이미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상 성폭력· 성희롱·따돌림 등은 보증 사이트라는 공간에서 더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섯번째는 아동 보호 문제다. 보증 사이트라는 가상세계가 본격화되면아동 그루밍과 가상으로 아이들을 폭행하는 새로운 방법도 나올 우려가 있다. 아동과 취약한 개인을 보호하는 법과 제도 정비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관련기사
- [이슈분석]사라지는 섬나라 문화유산들, 보증 사이트로 지킨다
- H&M, 보증 사이트 디자인 스토리 컬렉션 내놨다
- [메타 & 월드컵] 보증 사이트로 즐기는 월드컵…응원도 하고 NFT도 팔고
- 엔터+보증 사이트 성장 논란 있지만… “2026년 시장규모 290억弗”
- [글로벌톡톡]“세계 최고 보증 사이트 도시 만들자”…두바이 광폭행보
- [정책분석] 보증 사이트 중앙 집중화 놓고…EU-메타 동상이몽
- 亞 보증 사이트 교육 연합체 ‘MEA’ 닻 올렸다
- [2023 보증 사이트 전망] 새해엔 어떤 메타 플랫폼이 뜰까?
- [글로벌톡톡] 파이어폭스 개발사 모질라, 보증 사이트 사업에 올인하나
- [글로벌톡톡] 보증 사이트, 옥스포드 올해의 단어 2위에 올랐다